코로나19 후유증, 롱코비드의 모든 것!

 

최근 오미크론 확산세 속에 주변인, 혹은 본인, 가족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경우가 정말 많은데요.

 

변이가 계속되면서 증상은 점점 약해졌지만,

후유증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고 합니다.

 

아무리 격리 해제 후라고 해도 실제로 전파력이 남아 있어

증상이 남아있는 분들은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코로나 후유증인, 롱코비드의 증상은 무엇이고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할지

닥터매거진의 김동환 박사님과 함께 알아볼까요?

 

Q1. 롱코비드란 무엇인가요?

 

코로나 감염 이후에 다 나았다고 생각하는데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증상과 불편한 후유증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런 모든 후유증과 질환들을 우리가 롱코비드라고 합니다.

 

Q2. 코로나 후유증 및 증상 기간은 어떻게 되나요?

 

일반적으로 최근에 연구되어 있는 논문에 보면 4주 동안은 바이러스가 확인될 수 있고요.

감염된 후 4주가 지난 후 보통 2~3개월이 지난 후 지속적인 여러 가지 증상들을 가지고 있는데,

이때 일반적으로 우리가 코로나 감염 후에 후유증이 남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실제로는 전 국민의 20~30% 정도가 롱코비드 증후군에 시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Q3. 격리 해제 후 전파 가능성은 없을까요?

 

위중증 환자의 경우 낫는 기간이 오래 걸리고 증상도 남아있는 상태로 오래갈 수 있기 때문에

실제로 바이러스가 다 없어졌다고 볼 수 없습니다.

 

경증인 사람들은 증상이 없어지는 경우에 바이러스의 수가 낮아졌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실제로 일주일 정도 경과하면 전파력이 없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중증이거나 감염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바이러스가 남아 있을 가능성이 높아

실제로 다시 남에게 감염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증상이 남아있는 분들은 유의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심지어 실험적으로 볼 때 일반 검사에서 코로나 항원이 발견되지 않더라도

분변 등에서 바이러스가 발견되는 등 잠재된 바이러스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마스크를 사용한다거나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은 지속돼야 할 것 같습니다.

 

Q4. 격리 해제 후에도 병원에 꼭 가야 하는 증상들이 있을까요?

 

다양한 증상들이 있기 때문에 코비드 신드롬이라고도 하고, 롱코비드라고도 이야기하는데요.

일반적으로 걱정이나 우울증 같은 정신적인 문제들, 신경계 문제로 잠이 안 온다거나

감각 이상, 집중력 이상 등의 문제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폐 기능 쪽에 문제가 있어 기침 가래가 지속되거나, 폐렴, 폐 섬유화 등의 후유증도 있으며

심혈관계의 빈혈 증상, 어지러움, 혈액 응고 등 여러 가지 위중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신장 또는 장에서의 마이크로바이옴이라고 하는

유익균과 유해균의 균형이 변함으로써 설사, 복통이 야기될 수 있고

피부 발진, 탈모, 자가면역질환 등 굉장히 많은 후유증들이 발견되거나 보고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속적으로 증상이 있거나, 평상시 없던 통증, 가슴 흉통,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있다면

병원에 내원하시어 전문의와 상담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Q5. 후유증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일반적인 피로에서 시작해서 중증의 질환까지도 발생될 수 있기 때문에,

내가 가지고 있는 후유증이 있다면 장과 근육, 면역 등 내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또한 각각의 증상과 질환의 원인에 따라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관련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