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의 근본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기능의학!
이러한 근본 원인을 찾기 위해서는 증상을 포괄적/통합적으로 이해하고
결과 분석을 타이트하게 해석하는 것이 필요한데요.
미국 기능의학협회의 창시자인 Dr.Jeffrey Bland는
사람이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살펴봐야 되는 '7가지 핵심 균형 사항'이 있다고 했으며
우리는 이것을 ‘7코어 밸런스’라고 부릅니다.
우리의 생활습관 변화가 이 7가지 핵심 균형 상태의 변화를 초래하거나
유전자의 이상까지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7코어 밸런스(7가지 핵심 균형)와 더불어
기능의학으로 근본 원인을 찾는 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까요?
Q1. 기능의학 검사, 근본 원인을 어떻게 찾는 것인가?
기능의학 병원에서는 여러 가지 기능의학 검사를 하고, 무엇이 문제인지 찾아내는데
치료 철학은 비슷하더라도 각자 어떤 질병을 알아가는 방법은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크게 두 가지 관점에서 살펴보자면
근본 원인을 찾아보려면 일단 증상은 포괄적, 통합적으로 이해를 해야하고
그리고 결과 분석은 좀 더 타이트하게 해석을 해야 된다는 거죠.
그래서 기능 의학 근본적인 원인을 찾기 위해서 '7코어 진단법'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Q2. 7코어 밸런스, 7가지 핵심 균형 사항은?
기능의학은 사실 미국에서 시작을 했습니다.
Dr.Jeffrey Bland라는 분이 미국 기능의학협회를 만드신 분인데,
이분이 사람이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살펴봐야 되는 7가지 핵심 균형 사항이 있다고 했습니다.
우리말로는 7가지 핵심 균형 사항이라고 하는 7코어 밸런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염증이 잘 조절되고 있는가?
2. 활성산소가 잘 제거되고 에너지가 잘 만들어지는가?
3. 호르몬이나 신경전달물질이 잘 만들어지고 역할을 잘 하고 있는가?
4. 장내 미생물이 균형을 잘 이뤄서 소화/흡수에 큰 문제가 없는가?
5. 외부 침입자인 바이러스나 세균을 면역 시스템이 잘 막아내는가?
6. 우리 몸에 들어올 수 있는 여러 가지 환경 독소나 중금속들이 잘 배출되고 해독이 되는가?
7. 이러한 7가지 균형을 잘 유지해나가는 우리 몸에 구조적 밸런스가 잘 유지되는가?
Q3. 7가지 핵심 균형이 잘 유지되지 않는다면?
이 7가지 균형이 잘 유지되지 않으면 어떤 일이 생길까요?
우리 몸을 이루고 있는 세포는 호흡을 하고 에너지를 만들고, 대사를 하는데요.
이 세포 대사를 어떻게 해야 되는지에 대한 설계도(명령서)가 있습니다.
이게 바로 우리가 이야기하는 염색체 즉 유전자입니다.
이 유전자의 이러한 7가지 균형이 깨졌을 때 유전자의 이상을 초래할 수가 있다는 것이죠.
유전자의 이상을 초래할 수 있는 것을 전문적인 용어로 후생유전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이걸 '후생유전학'이라고 하는데, 개인마다 고유한 이런 여러 가지 생화학적인 개별 증상이
유전자 변형에 의해서 질병화된다는 될 수 있다는 그런 개념입니다.
7가지 핵심 균형이 깨지게 되면 7가지 핵심 불균형이 생길 수가 있고
그것 때문에 후천적으로 유전자에 이상이 생길 수 있는 것입니다.
Q4. 선천 유전과 후생 유전이란?
사진에 보시면, 왼쪽에 있는 사람이 백인이고 가운데 있는 사람이 북한 군인이 되고
오른쪽에 있는 사람이 대한민국 국군입니다.
우리가 선천적으로 백인이냐 아시아인이냐에 따라서
백인이 일반적으로 훨씬 더 덩치가 더 크다고 알고 있는 것, 이게 바로 '선천 유전'입니다.
선천적인 유전에서 체격이나 이런 것이 아예 다르게 태어나는 것이고
'후생 유전'은 한반도가 50년 이상 분단이 되면서 북한 사람이나 대한민국 사람이나
식습관을 포함한 생활습관이 달라지면서 유전자에 영향을 줘서 몸의 변화가 오고
이 변화가 다음 세대까지 계속 이어지는 현상을 '후생 유전'이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우리의 생활습관 변화가 7가지 핵심 균형 상태의 변화를 초래하거나 이상을 초래할 수 있고
유전자까지 영향을 끼치게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Q5. 기능의학 검사, 근본 원인을 진단하는 방법은?
이 근본 원인을 진단하는 방법으로는 가장 먼저 7가지 핵심 균형 상태를 파악해야 하고
그다음으로는 검사 결과를 아주 타이트하게 분석을 해야 하는 것인데요.
검사 결과를 타이트하게 분석하는 것을 비유적으로 설명을 하면,
예를 들어 시험 100점 만점에 90점을 맞을 수도 있고 89점을 맞을 수도 있습니다.
90점 맞으면 우리가 A를 주죠. 근데 89점을 맞으면, B를 받습니다.
A와 B는 정말 단지 1점 때문에 큰 차이가 나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 1점은
우수한 학생이냐 우수하지 않냐를 변별할 수 있는 변별력이 사실은 없습니다.
그런데 99점하고는 이야기가 다르죠.
99점 맞는 학생이 우수한 학생이거나, 좋은 학교를 갈 확률은 조금 더 높기 때문에
89점과 90점을 구별할 게 아니라 89점, 90점, 99점은 아예 달리 봐야 된다는 개념입니다.
그래서 검사 결과를 해석할 때 좀 더 타이트하게 봐야 하고,
그래야지 원인을 더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다는 게 기능의학적 분석의 기본적인 원리가 되겠습니다.
근본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7가지 핵심 균형 상태를 파악하고
좀 더 결과를 디테일하게 봐야 된다는 것을 재차 강조해 드립니다.
Q6. 기능의학 검사와 치료의 필요성은?
기능의학 검사를 하려면 우리가 건강검진할 때 쓰는 그런 일반적인 검사를 이용할 게 아니라
다양하고 많은 기능의학 검사를 통해서 결과를 좀 더 디테일하게 봐야 되는데요.
우리가 만성질환이나 난치성 질환을 해결하기 위해
약을 끊임없이 평생 10알, 20알 먹고
영양제조차도 한 움큼씩 10알씩 15알씩 약 먹는 것 이상으로 드시고 싶지 않다면
근본 원인을 파악해서 제대로 원인을 뿌리 뽑아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기능의학 치료고 기능의학 치료에서 하는
핵심 근본 원인을 찾아서 발본색원하는 그런 치료법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이런 치료를 하시려면 기본적으로 기능 의학을 하는 병원에 가셔서
대사를 분석하는 소변유기산 검사를 한다든지
내 몸이 어떤 환경 독소가 있는지, 해독이 잘 되는지와 같은 검사를 한다든지
내 몸속에 미처 빠져나가지 못하고 있는 중금속이 얼마나 있는지를 보는 등의
기능의학 검사가 필요하고, 이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할 수가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오늘은 끝으로 '어떻게 하면 근본 원인을 더 잘 찾을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서 설명을 드렸는데요.
난치성 질환이나 자가면역질환, 암을 가지고 고통을 받고 계신 분들은
한번 기능의학 검사가 무엇인지 기능의학 치료가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시고 검사까지 받아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