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이데이의 주인공, 초콜릿
달콤하면서도 쌉싸름한 초콜릿이 처음에는 디저트가 아닌 약재로 사용되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약 2600여년 전부터 마야 문명에서는 카카오 나무를 신이 내린 선물로 여기며
음료나 약재, 화폐로도 활용했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지금 우리가 먹는 것처럼 설탕을 섞는 게 아니라
카카오를 물과 기름에 섞어 음료의 형태로 먹었는데요.
카카오가 지금과 같은 형태로 바뀌게 된 것은 17세기 유럽, 쓴맛을 즐기지 못하던 유럽인들의 입맛에 맞춰
설탕을 섞은 것이 그 시작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때부터 우리가 아는 대중적인 형태의 초콜릿, 즉 설탕과 우유가 섞여 가공된 형태로 변화하게 됩니다.
오늘날의 초콜릿은 고칼로리 디저트로 건강과는 거리가 멀어입니다.
하지만, 사실 카카오는 세계 3대 항산화 물질로 불릴 정도로 건강한 식재료인데요.
카카오닙스에 있는 풍부한 폴리페놀은 항산화 효과로 암과 노화를 방지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게다가 혈관의 이완을 도와 심장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물론 우리가 흔히 먹는 초콜릿은 설탕과 우유가 많이 함유되어 이런 효능을 쉽게 느끼기 어렵겠지만
올해 발렌타인데이에는 건강을 위해서 카카오 함유량이 높은 다크 초콜렛이나, 카카오닙스를 드셔보시는 건 어떨까요?
[해당 게시글은 제품과 관련 없는 건강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