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을 위한 약물과 영양 치료의 변화!

 

우리는 살아가면서 다양한 약을 섭취하게 됩니다.

 

약(Pharmacy)의 어원은 ‘처방’과 ‘독’을 뜻하는 Pharmarkon(파르마콘)에서 시작되었는데요.

 

이러한 약은 식습관 및 생활습관의 변화와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모든 병의 근원인 ‘영양의 불균형’을 일으켜

각종 질병에 걸리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맞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약물 치료 중심에서 비약물 치료로 바뀌고,

건강기능식품이나 유기농 재배 음식을 통한 영양소 섭취는 물론,

개별적 특성을 이용한 맞춤처방이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가정의학전문의 김상만 원장님과 함께

현대인을 위한 약물과 영양치료의 변화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까요?

 

 

비약물 중심의 치료 변화

 

현대인들의 만성질환, 과연 유전적인 영향은 어느정도 받을까요?

약 20%만 유전적인 영향으로 만성질환이 생기고, 나머지 80%는 환경적인 요인의 영향을 받는다고 합니다.

 

만성 질환의 대표적인 원인은 밸런스가 깨지는 것에 있는데요.

밸런스가 깨지는 주된 원인은 바로 음식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정제된 가공 식품, 인스턴트 식품 등 이전과는 다른 식습관이 자리잡게 되면서

섭취하는 영양소에 불균형이 오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불균형 속에서 계속되는 다이어트, 스트레스, 음주

그리고 이로 인해 발병하는 질병 등이 결국 만성질환으로까지 이어지게 된다고 합니다.

 

 

스트레스와 현대인의 건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스트레스를 막는 '코티솔'이라고 호르몬이 나오게 되는데요.

이 코티솔은 에너지를 주로 당으로 이용하는 호르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인슐린을 많이 분비하게 되고

당을 많이 쓰면서 간의 대사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비타민B나 비타민C의 소비가 증가하게 된다고 합니다.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은 소비하는 비타민과 음식이 달라져

영양의 불균형을 초래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영양 치료 모델과 맞춤형 변화

 

현대인에게는 만연한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영양소로 치료하자'

즉 영양 치료의 컨셉이 도래했는데요.

 

이게 건강기능식품의 시작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Pharmaceutical(제약) + Nutrient(영양소) 가 바로 건강기능식품이라는 것이죠.

 

영양치료 모델은 음식이나 영양소 섭취의 문제, 소화 작용, 흡수, 개별적인 특성에 따른 영양소 요구량, 영양 상태 등을 고려하여

적합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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